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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레마을 숲 치유 2022-10-08 | 김진홍 목사님

산지예찬 2022. 10. 8.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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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 두레마을에서는 오늘부터 4일에 걸쳐 숲 치유 행사가 열립니다. 이번에는 45명이 참가하였습니다. 숲 치유 행사는 금식 프로그램이 아니라 식사하며 진행되는 행사입니다. 식사를 하되 일반 식탁과는 다르게 자연식으로 차려진 식탁입니다. 예를 들어 사라다의 경우 민들레 잎, 산뽕 잎, 다래 열매, 생 고구마 등등으로 차려집니다. 그리고 식빵의 경우 에스겔서 4장 9절에 기록된 에스겔 선지가 먹었던 6가지 잡곡으로 만들어진 빵입니다.

숲은 원래 인류의 고향과 같습니다. 긴긴 세월 인류는 숲에서 살며 숲에서 먹거리를 구하고 숲에서 나무 위에서 생활하였습니다. 그러나 문명이 발전하고 도시화가 이루어지게 되고 산업화가 진행되어지면서 사람들은 숲에서 멀어지게 되었습니다. 숲에서 멀어진 만큼 온갖 스트레스에 시달리게 되고 전에 없었던 질병에 걸리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땅과 사람을 살리는 운동을 펼치는 공동체를 세우자는 뜻을 품고 시작된 두레마을은 동두천 깊숙이 숲속에 공동체 마을을 세우게 되었고 11년 세월이 지났습니다. 이번에 숲 치유 행사를 열게 된 것은 그런 배경에서 시작된 행사입니다.

숲 치유 프로그램이 활발한 나라들은 독일, 스위스, 일본 같은 나라들입니다. 특히 독일의 경우는 숲 치유를 보험에서 카바해 주기에 많이 발전하였습니다. 우리 한국도 숲이 좋은 나라로 손꼽히는 나라이기에 앞으로 크리스천들이 앞장서서 하나님의 창조 섭리를 가장 잘 드러내 주는 숲에서 행복한 시간을 누리는 운동을 펼쳐 나갈 수 있게 되기 바랍니다.

두레마을 숲 치유 행사 개회 예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