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고보서의 신앙(7) 2020-12-19
"들으라 부한 자들아 너희에게 임할 고생으로 말미암아 울고 통곡하라" (야고보서 5장 1절)
야고보서의 마지막 장인 5장은 재물에 대한 언급으로 시작됩니다. 헛된 재물을 쌓아두고 삶을 즐기고 있는 어리석은 부자들에 대한 경고로부터 시작합니다. 썩은 재물, 녹 슬은 재물을 쌓아두고 살아가는 어리석은 부자들에 대한 경고입니다.
재물에 대한 종교의 태도는 2가지입니다. 첫째는 청빈사상입니다. 둘째는 청부사상입니다. 청빈사상은 가난하고 깨끗하게 살자는 생각입니다. 청부사상은 깨끗한 부자로 살자는 생각입니다.
불교와 도교는 대체로 청빈사상 쪽입니다. 기독교와 유교는 청부사상 쪽입니다. 기독교에서도 캐토릭은 비교적 청빈 쪽이고 개신교는 청부 쪽입니다. 성경적 신앙은 부자라 하여 무조건 비난하지 않습니다. 재물을 하나님으로 알고 살아가는 어리석은 부자들을 규탄합니다.
개신교의 청부사상을 학문적으로 잘 정리하여 쓴 책이 독일의 사회학자 막스 웨버가 쓴 프로테스탄트 정신과 자본주의 정신이란 책입니다. 쉽게 쓰고 짧게 쓴 책이니 모두들 일독을 권합니다.
막스 웨버가 독일 사회를 관찰하여 보니 비종교인들이 종교인들보다 가난하고 종교인들 중에서도 기독교인들이 타종교인들에 비하여 더 안정되고 부요한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기독교인들 중에서도 개신교 신도들이 캐토릭 신도들에 비하여 더 빨리 부자가 되는 사실을 살폈습니다. 그 원인을 분석하여 쓴 책이 위에 소개한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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