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탈북동포들의 자녀들을 도웁시다(2)] 김진홍의 아침묵상

산지예찬 2020. 12. 28.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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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동포들의 자녀들을 도웁시다(2)    2020-12-28

 

지금 남한에 와 있는 탈북동포들은 34000명 정도입니다. 그들을 잘 대우하여 대한민국을 사랑하는 국민들이 되게 한다면 다가올 통일한국시대에 훌륭한 일꾼들이 되어질 것입니다. 내 생각으로는 우리 남한에 10만의 북한 동포들을 받아들여 정착시킬 수 있게 되면 통일의 길은 순탄하게 열리게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러나 지난번 서울에서 탈북한 모자가 굶어 죽은 일은 앞으로는 절대로 일어나서는 안 될 것입니다.

남한에 와 있는 34000의 탈북동포들의 자녀들이 남한에서 제대로 정착하지 못한 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점이 큰 문제입니다. 지금 탈북동포들 중에서 10세에서 20세 사이의 자녀들이 3000명에 이릅니다. 그들을 제대로 교육하고 훈련하여 미래의 지도자들로 기른다면 다가오는 통일한국시대에 큰 일꾼들이 되어질 것입니다.

두레마을에서는 그간 수차례 탈북동포들의 자녀들을 위한 캠프를 열어 그들의 사기를 북돋우는 행사를 실시한 바 있습니다. 그들이 두레마을에 올 때는 마치 패잔병처럼 기운 없는 모습으로 왔었는데 캠프 기간 동안에 평양에서 온 소년에게는 <너가 장차 평양시장이 될 사람이다. 그를 위해 하나님이 너와 너희 가정을 남한으로 오게 하신 거다.>

이렇게 용기를 북돋워 주고 사명감을 길러 주었더니 캠핑을 마치고 돌아갈 때는 눈이 반짝이고 어깨를 펴고 당당히 걸어 나가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지금 두레마을에서는 코로나19 전염병이 끝나는 시기를 맞추어 3천명에 이르는 탈북동포들의 자녀들을 지속적으로 지도하여 통일한국시대에 북한을 이끌어 갈 지도자로 기르는 일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먼저 하여야 할 일이 그들을 합숙 훈련시킬 숙소와 훈련장을 세우는 일입니다. 지금 코로나19 전염병으로 한가하게 된 틈에 두레마을에 그들을 위한 숙소와 훈련장 건설에 정성을 쏟고 있습니다. 그런 시설을 완전히 갖추는 데에 이제 2억 원 정도의 예산을 더 투입하면 상설 훈련장이 완성되게 됩니다. 이런 뜻 있는 사역에 두레가족들이 참여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문의하실 곳:
- 031-859-6200 (두레마을 사무실)
- 010-3709-5417 (임병익 훈련원 담당)
참여할 은행구좌:
- 국민 407501-01-168569 (재)두레문화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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