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말씀 18

성경의 힘(1) 2023-02-11 | 김진홍 목사님

〈또 어려서부터 성경을 알았나니 성경은 능히 너로 하여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에 이르는 지혜가 있게 하느니라.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이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하게 하며 모든 선한 일을 행할 능력을 갖추게 하려 함이라〉 (디모데후서 3장 15절~17절) 성경의 위대함을 말로는 표현하기 어렵습니다. 인류 역사에 숱한 책들이 발간되었지만 성경은 그런 책들과는 비교할 수 없는 책입니다. 책 중의 책이요, 책 위의 책입니다. 지금의 성경이 쓰여지는 데는 무려 1500년의 세월이 걸렸습니다. 지상의 어느 책이 1500 년에 걸쳐 완성되었겠습니까? 성경은 그렇게 긴 세월에 걸쳐 인간의 모든 지혜의 진수가 담긴 책입니다..

통일한국시대가 다가오고 있습니다(1) 2023-01-12 | 김진홍목사님

〈여호와의 말씀이 에스겔에게 임하여 이르시되 인자야 너는 막대기 하나를 가져다가 그 위에 유다와 그 짝 이스라엘이라 쓰고 또 다른 막대기 하나를 가지고 그 위에 에브라임의 막대기 곧 요셉과 이스라엘 온 족속이라 쓰고 그 막대기들을 서로 합하여 하나가 되게 하라 네 손에서 둘이 하나가 되리라〉 (에스겔 37장 15절~17절) 위의 말씀은 남북으로 분단되었던 이스라엘이 하나님의 사람 손에서 하나로 통일되는 비전을 담은 글입니다. 우리 조국도 남북으로 분단된 지 어언 77년이 지나 78년째로 들어가고 있습니다. 그간에 대한민국은 어려운 조건 속에서 한강의 기적을 이루어 3 가지 업적을 성취하였습니다. 산업화와 민주화와 정보사회화를 이루었습니다. 미국 워싱턴 디시에 있는 한 매스컴의 발표에 의하면 대한민국의 국..

교회다운 교회 2022-07-18 | 김진홍 목사님

교회가 교회다운 교회를 이루려면 3가지를 갖추어야 합니다. 첫째는 말씀입니다. 말씀이 제대로 선포되어야 합니다. 설교자는 말씀을 바르게 선포하고 성도들은 말씀을 제대로 배우고 삶에서 실천하여야 합니다. 둘째는 성도의 교제, 즉 사귐입니다. 그냥 일반적인 사귐이 아니라 예수님을 중심에 모시는 거룩한 사귐입니다. 그런 사귐의 중심에 성만찬이 있습니다. 셋째는 섬김, 즉 봉사를 실천하는 삶입니다. 그런데 성도들이 오해하기 쉬운 것이 섬김을 교회 안에서 섬김을 생각합니다. 교회당 청소를 한다든지 목사님을 대접한다든지 그런 섬김을 생각합니다. 진정한 섬김은 그런 섬김이 아닙니다. 세상으로 나가서 크리스천으로 섬기는 삶을 일컫습니다. 그래서 말씀, 사귐, 섬김 3가지가 크리스천 삶의 본질입니다. 이들 3가지를 갖춘..

[초등교육에 대한 생각(6)] 김진홍목사님의 아침묵상

초등교육에 대한 생각(6) 2021-04-05(월) 초등학생 시절의 교육에 2가지 큰 흐름이 있습니다. 아이큐인 지능을 높이려는 교육과 이큐인 감성 내지 인성을 높이려는 인성 교육입니다. 어린 나이에는 인성의 기초를 튼튼히 세워두어야 합니다. 건강한 인성 위에 지식 교육이 세워질 때 바람직한 교육이 됩니다. 그런데 한국의 부모들은 이 점을 바르게 인식하지 못하고 초등학생 시절부터 성적을 높이려는 데에 욕심을 부려 무리하게 합니다. 그렇게 강행하는 사이에 자녀의 인성이 망가지고 정서적인 불균형을 이루게 됩니다. 그래서 성적은 올랐는데 아이는 불행하게 됩니다. 어떻게 하는 것이 초등교육의 바람직한 방향이겠습니까? 간단히 말하여 잘 노는 아이, 친구 잘 사귀는 아이, 정서적으로 풍성한 아이로 교육하여야 합니다..

나의 이야기 2021.04.05

[초등교육에 대한 생각(5)] 김진홍목사님의 아침묵상

초등교육에 대한 생각(5) 2021-04-03(토) 〈언어 교육에 대하여(2)〉 우리나라는 자원이 없는 무자원 국가입니다. 유일한 자원이 사람입니다. 그러니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이 국제적으로 경쟁력을 지녀야 합니다. 그래서 필요한 것이 언어 능력입니다. 세계로 진출하여 국부를 쌓아 나가려면 반드시 필요한 것이 언어 능력입니다. 언어는 어린 나이에서부터 훈련하여야 합니다. 물론 외국어 능력을 연마하기 전에 먼저 한국어 능력을 먼저 발전시키는 우리말 바로 쓰기부터 연마하여야 함은 두말할 나위 없겠습니다. 두레초등학교는 1학년 때부터 국어와 영어를 함께 수업하려 합니다. 그리고 두레국제학교로 진학하게 되면 제 2 외국어 학습으로 넓혀 나가야 합니다. 나의 경험으로 말하자면 언어 능력을 발전시킴에 가장 중요한..

나의 이야기 2021.04.03

[초등교육에 대한 생각(3)] 김진홍목사님의 아침묵상

초등교육에 대한 생각(3) 2021-04-01(목) 여러 해 전 미국을 방문할 때였습니다. 교육에 관심이 많은 나는 한 초등학교를 방문하였습니다. 그 학교에서 3학년 담임교사를 만나 대화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습니다. 그분이 주는 명함에 Ph.D. 철학박사 누구누구라 찍혀 있었습니다. 호기심이 유달리 많은 나는 물었습니다. 초등학교 교사신데 Ph.D. 학위를 취득하셨군요, 하고 물었더니 그가 서슴없이 그렇다고 답하면서 다음 같이 일러 주었습니다. 〈자신은 평생 초등학교 교사로 지나면서 3학년 담임만 맡아왔는데 철학박사 학위를 받은 것도 초등학교 3학년 운영에 대한 주제로 학위를 받은 것〉 이라 하였습니다. 그 말이 나에게는 퍽 인상 깊었습니다. 평생을 초등학교 3학년 담임을 맡으면서 초등학교 3학년 운영..

나의 이야기 2021.04.01

[자녀교육을 다시 생각합니다] 김진홍목사님의 아침묵상 210329(월)

자녀교육을 다시 생각합니다 2021-03-29(월) 오늘 주일예배를 마치고 한가로워진 시간에 자녀교육에 대하여 다시 생각합니다. 이렇게 다시 생각하는 연유가 있습니다. 두레국제학교는 원래는 중고등과정만 계획하였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초등학교까지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이유인즉 중학교에 입학한 학생들 중에 언어구사가 너무 거칠고 어린이답지 않은 학생들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한국의 학교교육이 초등학교에서부터 무너지고 있구나 하는 느낌이 들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초등학교부터 모범교육을 시작하여 보자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바람직한 자녀교육에 대하여 누가복음 2장에 한 기준이 있습니다. 바로 예수님의 어린 시절에 관한 말씀입니다. 누가복음 2장에서만 다른 복음서에서는 없는 예수님의 어린 시절에 관한 구절이 2구절 ..

나의 이야기 2021.03.29

[농부 하나님(4)] 김진홍의 아침묵상

농부 하나님(4) 2021-02-18 (목) 여러 해 전 중국과 몽골에서 진행되고 있는 사막화를 방지하기 위한 사업이 진행된 적이 있습니다. 한국의 코이카의 지원 사업으로 진행되었던 사업입니다. 한국에서는 자연농업의 대가이신 조한규 장로가 참여하였고 EU에서는 독일팀이 참여하였습니다. 그런데 묘목을 길러 사막에 옮겨 심은 나무의 정착률이 한국 팀과 독일 팀 사이에 판이하게 달랐습니다. 한국 팀은 나무의 정착률이 90%에 이르렀고 독일 팀의 경우는 고사율이 90%에 이르렀습니다. 독일 팀은 자존심이 몹시 상하여 한국 팀을 찾아 비결을 물었습니다. 한국 팀의 조한규 장로가 먼저 물었습니다. "묘목을 어떻게 길렀습니까?" EU의 독일 팀이 답하였습니다. "너무 당연한 걸 물으시네요. 최고 품질의 상토에 최적의..

나의 이야기 2021.02.18

[확신 있는 신앙(6)] 김진홍목사님의 아침묵상

확신 있는 신앙(6) 2021-02-02 〈세계변혁의 확신〉 로마서를 일컬어 세계를 변화시키는 책이라 합니다. 지난 2천년 세계사와 교회사에서 로마서가 수차례 역사를 변화시킨 사례가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로마서를 일컬어 History changing book 혹은 History making book 이라 일컫습니다. 로마서만이 아닙니다. 성경 전체가 그러합니다. 성경은 개인은 물론 세계 역사를 변화시키고 개혁하는 힘을 지닌 책입니다. 동두천 두레마을 로마서 12장 2절에는 다음 같이 일러 줍니다.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 (로마서 12장 2절) 이 말씀에서 세상을 본받지 말고란 말은 세..

나의 이야기 2021.02.03

[행복을 지키는 3가지 길] By 김진홍목사님의 아침묵상

인도의 한 빈민굴에서 평생을 봉사하여 노벨평화상까지 받은 분이 있습니다. 마더 테레사입니다. 그녀가 쓴 글 중에 행복한 삶과 성공적인 삶을 살아감에 필요한 3가지가 있습니다. 공감하는 바가 깊기에 소개합니다. 첫째는 적은 일에 성심을 다하여야 합니다. 우리 한국인들은 스케일 크게 나가는 것을 선호하는 기질이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아무리 큰 일도 적은 일에서 시작하여 한 발짝씩 다져나갈 때에 성공에 이르게 됩니다. 적은 일에 불성실한 사람들은 그로 인하여 큰일까지 무너지게 됩니다. 적은 일에 세심한 주의와 정성을 다할 때에 행복으로 가는 길이 열립니다. 그리고 성공에 이르는 삶을 살게 됩니다. 둘째는 기초를 튼튼히 하여야 합니다. 공부도 기초 실력이 있어야 진도가 나가고 기업 경영도 기초가 튼튼하여야..

나의 이야기 2020.1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