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웃고 감동하며 삽시다] By 김진홍 목사님의 아침묵상

산지예찬 2020. 12. 3.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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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고 감동하며 삽시다                      2020-12-02  

한국인의 평균 수명도 이미 77세를 넘어서서 80세가 넘었습니다. 명실

 공히 고령화 사회가 된 것입니다. 고령화 사회가 되어 가며 화두

(話頭)로 떠오르는 말이 웰빙(Well-being)이란 말입니다. 말하자면

 "잘 먹고 잘 살자"는 뜻입니다.

그런데 나이 들어가면서 웰빙에 가장 치명적인 적(敵)이 치매입니다.

 치매에 걸린 채로 오래 살게 된다면 자신에게는 물론이려니와 주위

 사람들에게 끔찍한 재난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어느 글에서 치매

 예방에 관한 몇 가지 요령을 읽은 적이 있습니다.

첫째는 하루 두 시간씩 책을 읽으라.
둘째는 왼손과 왼발을 의도적으로 자꾸 자꾸 움직여라.
셋째는 열심히 웃어라.
넷째가 자주 감동을 하라, 등등입니다.

이들을 줄여서 말하자면 "읽고, 움직이고, 웃고, 감동하며 살라"는

 말이 됩니다. 특히 웃고 감동하며 사는 삶이 건강 장수의 비결임은

 두말할 나위도 없을 것입니다. 헨리 제임스가 한 말 중에 

"행복하기에 웃는 것이 아니라, 웃기 때문에 행복한 것이다"

라는 말이 있습니다.

우리들 주위에는 웃을 일, 행복한 일보다 짜증나는 일, 우울하게

 하는 일들이 훨씬 많습니다. 그러나 억지로라도 웃으며 살다

 보면 덤으로 행복하게 되는 수가 있습니다. 행복은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 가는 것이라고 하지 않습니까? 열심히 

웃어 행복에 이르고 더하여 치매 없는 노령을 보내도록 힘씁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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