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QT 28

[두레마을의 봄맞이 작업] 김진홍목사님의 아침묵상

두레마을의 봄맞이 작업 2021-03-19(금) 두레마을은 50년 전 시작하던 때로부터 분명한 목표가 있었습니다. 〈땅과 사람을 살리는 공동체 마을을 세우자〉는 목표입니다. 그러나 반백년 50년이 지나는 동안에 연습만 하느라 제대로 하지를 못하였습니다. 그러나 50년이 지난 지금에야 조금 감이 잡히는 듯합니다. 그래서 그간에 연습에서 얻은 경험을 밑천으로 삼아 동두천 쇠목골에 돌산 8만평을 마련하여 9회 말에 안타를 한번 치려는 작정입니다. 그래서 올해부터는 제대로 한번 해보자는 다짐입니다. 이제 3월도 중순에 들어서고 나니 봄맞이 준비에 바쁘기 그지없습니다. 어제는 감자 심을 밭을 일구는데 하루를 보냈습니다. 우리 국민들은 감자 소비량이 너무 적습니다. 평균으로 미국 사람들은 감자 소비량이 일인당 70..

[두레마을의 봄맞이 준비(2)] 김진홍목사님의 아침묵상

두레마을의 봄맞이 준비(2) 2021-03-20(토) 두레마을에서는 지난겨울 모두 힘을 합하여 산지농장을 개간하였습니다. 이제 봄이 왔으니 겨우내 개간한 터에 과수나무들을 심을 것입니다. 오늘 주문한 과수 묘목들은 머루포도 100 그루, 앵두나무 100 그루, 사과나무 20 그루, 자두나무 20 그루, 살구나무 20 그루입니다. 이들 중 머루포도가 중심입니다. 머루포도는 산머루 대목에 포도나무를 접붙여 만든 묘목입니다. 머루에 포도를 접붙여 머루포도를 만들면 병충해에 강하고 산지토양에 잘 자라게 됩니다. 두레산지농장의 특기는 미생물로 발효시킨 자연퇴비입니다. 토착미생물을 활용하여 생강, 마늘, 당귀 등의 한약재를 발효시킵니다. 흑설탕과 쌀겨, 볏짚, 낙엽 그리고 닭똥, 소똥 등으로 숙성시켜 퇴비를 제조합..

[마음 비우기, 몸 비우기] 김진홍목사님의 아침묵상

마음 비우기, 몸 비우기 2021-03-13(토) 한국교회 교인들의 신앙생활 중에는 자신들이 그릇되었다고 느끼지 못하는 한 가지 잘못된 습관이 있습니다. 바로 하나님께 기도드릴 때에 항상 달라고만 하는 습관입니다. 말하자면 "주시옵소서" 신앙입니다. 이미 받은 은혜도 많거니와, 받은 것들을 헤아려 감사드리지를 못하고 "주시옵소서" 라는 말만 되풀이 합니다. 그런데 은혜가 깊어지려면 받기 전에 먼저 자신의 마음을 비울 수 있어야 합니다. 우리들 마음속에는 자신의 나이만큼이나 나쁜 것들이 쌓여 있습니다. 원망과 시비, 한과 아픔, 상처와 허물이 쌓이고 쌓여 마치 쓰레기통처럼 가득 차있습니다. 이렇게 쌓인 것들을 예수님 앞으로 내려놓고, 마음을 말끔히 비울 필요가 있습니다. 그렇게 빈 마음이 되어야 그 빈자리..

나의 이야기 2021.03.15

김동호목사님의 [날마다 기막힌 새벽 #545 ] 전공과 직업을 택할 때의 기준 2021. 3. 15.(월)

https://youtu.be/eb-OfDZSpBk 김동호 목사님 새벽묵상 [날마다 기막힌 새벽 #545​] 전공과 직업을 택할 때의 기준 본문말씀 고린도전서 12장 4절 ~ 11절 04. 은사는 여러 가지나 성령은 같고 05. 직분은 여러 가지나 주는 같으며 06. 또 사역은 여러 가지나 모든 것을 모든 사람 가운데서 이루시는 하나님은 같으니 07. 각 사람에게 성령을 나타내심은 유익하게 하려 하심이라 08. 어떤 사람에게는 성령으로 말미암아 지혜의 말씀을, 어떤 사람에게는 같은 성령을 따라 지식의 말씀을, 09. 다른 사람에게는 같은 성령으로 믿음을, 어떤 사람에게는 한 성령으로 병 고치는 은사를, 10. 어떤 사람에게는 능력 행함을, 어떤 사람에게는 예언함을, 어떤 사람에게는 영들 분별함을, 다른 ..

나의 이야기 2021.03.15

김동호목사님의 [날마다 기막힌 새벽 #543 ] 은사에 대한 바른 이해 2021-03-12(금)

https://youtu.be/lmJ7tdk67p4 김동호 목사님의 새벽묵상 [날마다 기막힌 새벽 #543​] 은사에 대한 바른 이해 본문말씀 고린도전서 12장 4절 ~ 11절 04. 은사는 여러 가지나 성령은 같고 05. 직분은 여러 가지나 주는 같으며 06. 또 사역은 여러 가지나 모든 것을 모든 사람 가운데서 이루시는 하나님은 같으니 07. 각 사람에게 성령을 나타내심은 유익하게 하려 하심이라 08. 어떤 사람에게는 성령으로 말미암아 지혜의 말씀을, 어떤 사람에게는 같은 성령을 따라 지식의 말씀을, 09. 다른 사람에게는 같은 성령으로 믿음을, 어떤 사람에게는 한 성령으로 병 고치는 은사를, 10. 어떤 사람에게는 능력 행함을, 어떤 사람에게는 예언함을, 어떤 사람에게는 영들 분별함을, 다른 사람에..

나의 이야기 2021.03.12

김동호목사님의 [날마다 기막힌 새벽 #533​] 옳고 그름보다 중요한 것

[날마다 기막힌 새벽 #533​] 옳고 그름보다 중요한 것 https://www.youtube.com/watch?v=OLMU__7OEg4 본문말씀 고린도전서 8장 1절 ~ 2절 / 9절, 13절 01. 우상의 제물에 대하여는 우리가 다 지식이 있는 줄을 아나 지식은 교만하게 하며 사랑은 덕을 세우나니 02. 만일 누구든지 무엇을 아는 줄로 생각하면 아직도 마땅히 알 것을 알지 못하는 것이요 - 09. 그런즉 너희의 자유가 믿음이 약한 자들에게 걸려 넘어지게 하는 것이 되지 않도록 조심하라 - 13. 그러므로 만일 음식이 내 형제를 실족하게 한다면 나는 영원히 고기를 먹지 아니하여 내 형제를 실족하지 않게 하리라 찬송가 94장 주 예수보다 더 귀한 것은 없네 1. 주 예수보다 더 귀한 것은 없네 이 세상 ..

나의 이야기 2021.03.01

[선택과 집중] 김진홍목사님의 아침묵상

선택과 집중 2021-02-23(화) 어떤 분야에서든 성공에 이르려면 꼭 필요한 한 가지가 있습니다. 〈선택과 집중입니다.〉 재능이 있는 사람들 중에 자기 재능을 살리지 못하고 이것저것 손대다가 세월을 낭비하고 성공에 이르지 못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 이유가 있습니다. 자신의 재능을 믿고 여러 가지 일에 분산시켰기 때문입니다. 아무리 타고난 재능이 있는 사람일지라도 선택하여 집중하여야 성공에 이를 수 있습니다. 나는 지금 80세 나이입니다. 요즘 들어 두레마을 둘레길을 걸으며 내가 살아온 80년의 세월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끔 가집니다. 그렇게 자신의 삶을 돌이켜 보는 중에 한 가지 아쉬움이 있습니다. 선택하여 집중하지 못한 점에 대한 아쉬움입니다. 너무 여러 가지 일을 한꺼번에 벌려 시간과 체력과 ..

나의 이야기 2021.02.23

[농부 하나님(4)] 김진홍의 아침묵상

농부 하나님(4) 2021-02-18 (목) 여러 해 전 중국과 몽골에서 진행되고 있는 사막화를 방지하기 위한 사업이 진행된 적이 있습니다. 한국의 코이카의 지원 사업으로 진행되었던 사업입니다. 한국에서는 자연농업의 대가이신 조한규 장로가 참여하였고 EU에서는 독일팀이 참여하였습니다. 그런데 묘목을 길러 사막에 옮겨 심은 나무의 정착률이 한국 팀과 독일 팀 사이에 판이하게 달랐습니다. 한국 팀은 나무의 정착률이 90%에 이르렀고 독일 팀의 경우는 고사율이 90%에 이르렀습니다. 독일 팀은 자존심이 몹시 상하여 한국 팀을 찾아 비결을 물었습니다. 한국 팀의 조한규 장로가 먼저 물었습니다. "묘목을 어떻게 길렀습니까?" EU의 독일 팀이 답하였습니다. "너무 당연한 걸 물으시네요. 최고 품질의 상토에 최적의..

나의 이야기 2021.02.18

[농부 하나님(3)] 김진홍목사님의 아침묵상

농부 하나님(3) 2021-02-17 오늘은 조한규 박사와 함께 포천두레농장을 다녀왔습니다. 포천두레농장은 최갑식 박사 부부가 5년 전부터 가꾸고 있는 두레농장입니다. 조한규 박사의 자연농업 원칙을 따라 경영하고 있습니다. 포천두레농장은 양계가 중심입니다. 병아리 시절부터 먹이는 방식이 일반 양계와는 판이합니다. 말하자면 병아리 시절부터 공동체 생활 원리를 적용하여 기릅니다. 다른 말로 표현하자면 하나님의 방식대로 닭을 기르는 양계라 하겠습니다. 일반 양계는 닭을 좁은 케이지 상자에 가두어 기릅니다. 햇볕을 쪼이지도 못하고 운동도 하지 못하고 평생을 좁은 상자 안에 갇혀 살며 계란을 낳다 죽습니다. 그렇게 기르는 방식이 일반 양계 사육 방식입니다. 그러나 두레 양계는 발상 자체가 다릅니다. 하나님께서 닭..

나의 이야기 2021.02.17

[확신 있는 신앙(6)] 김진홍목사님의 아침묵상

확신 있는 신앙(6) 2021-02-02 〈세계변혁의 확신〉 로마서를 일컬어 세계를 변화시키는 책이라 합니다. 지난 2천년 세계사와 교회사에서 로마서가 수차례 역사를 변화시킨 사례가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로마서를 일컬어 History changing book 혹은 History making book 이라 일컫습니다. 로마서만이 아닙니다. 성경 전체가 그러합니다. 성경은 개인은 물론 세계 역사를 변화시키고 개혁하는 힘을 지닌 책입니다. 동두천 두레마을 로마서 12장 2절에는 다음 같이 일러 줍니다.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 (로마서 12장 2절) 이 말씀에서 세상을 본받지 말고란 말은 세..

나의 이야기 2021.0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