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2017년 10월 28일 하나님 아버지께 드리는 편지

산지예찬 2017. 10. 28.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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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복음 26장 45~46절, 49~51절, 65~68절 74~75절 말씀,
(마 26:45) 이에 제자들에게 오사 이르시되 이제는 자고 쉬라 보라 때가 가까이 왔으니 인자가 죄인의 손에 팔리느니라
(마 26:46) 일어나라 함께 가자 보라 나를 파는 자가 가까이 왔느니라
(마 26:49) 곧 예수께 나아와 랍비여 안녕하시옵니까 하고 입을 맞추니
(마 26:50) 예수께서 이르시되 친구여 네가 무엇을 하려고 왔는지 행하라 하신대 이에 그들이 나아와 예수께 손을 대어 잡는지라
(마 26:51) 예수와 함께 있던 자 중의 하나가 손을 펴 칼을 빼어 대제사장의 종을 쳐 그 귀를 떨어뜨리니
(마 26:65) 이에 대제사장이 자기 옷을 찢으며 이르되 그가 신성 모독 하는 말을 하였으니 어찌 더 증인을 요구하리요 보라 너희가 지금 이 신성 모독 하는 말을 들었도다
(마 26:66) 너희 생각은 어떠하냐 대답하여 이르되 그는 사형에 해당하니라 하고
(마 26:67) 이에 예수의 얼굴에 침 뱉으며 주먹으로 치고 어떤 사람은 손바닥으로 때리며
(마 26:68) 이르되 그리스도야 우리에게 선지자 노릇을 하라 너를 친 자가 누구냐 하더라
(마 26:74) 그가 저주하며 맹세하여 이르되 나는 그 사람을 알지 못하노라 하니 곧 닭이 울더라
(마 26:75) 이에 베드로가 예수의 말씀에 닭 울기 전에 네가 세 번 나를 부인하리라 하심이 생각나서 밖에 나가서 심히 통곡하니라  아멘 
사랑의 하나님 아버지시여
저는 베드로가 엄청 부럽습니다. 그래서 저는 주님의 은혜가 필요해요~~~
아버지. 오늘도 말씀을 묵상할 시간과 공간을 허락하여 주시니 감사해요~~~
아버지. 예수님께서 육신을 입으시고 오신 하나님이심을 한치의 의심도 없이 믿게 해 주시니 감사하나이다
그런데 아버지!  

아버지. 저는 문득 베드로가 부럽습니다. 

예수님을 주목해야 하는데 아무튼 베드로가 부럽습니다. 

베드로가 고기 잡을 때에 형제와 사람들과 함께 고기 잡던 것도 부럽고요~~~살기등등하게 칼과 몽치를 가지고 큰 무리가 예수님을 잡으려고 시도할 때에 물고기 잡던 사람이라 칼도 잘 못쓰던 베드로가 엉덩방아를 안 찧은 것이 다행이지요… 

어쨌든 예수님이 하나님이신 것을 확실하게 알고 있었을 베드로가 하나님 아버지의 일을 이루시려고 잡혀 주시는 상황에서 예수님을 보호하겠다고 죽기 살기로 대들었던 베드로가 부럽습니다. 

같이 죽지 않기 위해 도망쳤다가도 어떤 반전이 있지 않을까 기대도 하고 예수님을 사랑하고 정도 많이 들어서 예수님이 잡혀가신 대제사장 바깥 뜰에 앉아 있다가 닭 울기 전 세 번이나 부인하는, 심지어 맹세하고 저주하면서까지 예수님을 부인하는 베드로가 안쓰럽기도 하다가 예수님의 이전 말씀을 생각하고 밖에 나가서 통곡하는 베드로가 부럽습니다. 

아버지 그쵸? !!! 오직 예수님의 은혜로 이 상황을 생각합니다.  

베드로는 예수님이 지켜만 보고 계실 때에 사랑하는 예수님을 위해서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한 모습을 보여 준 것 같아요~~

끝내는 주님의 뜻을 이루는 베드로의 삶이 부럽습니다. 

 저야 솔직히 이보다 더 자~~알 못했겠지요… 지금도 잘 못하는 부분이 많아요 아버지. 

그런 점 인정해요~~~ 아버지.
근데요~~~ 아버지 !!! 

그래서 저는 주님의 도우심이 베드로보다 더 필요해요 아버지… 

베드로는 그 후에도 우여곡절이 많았지만 그래도 끝내는 예수님 사랑의 삶을 살고 예수님을 전하며 주님을 따르는 삶을 살다가 멋있게? 

십자가에 거꾸로 매달려 순교하잖아요? 

그런데 저는 베드로보다 정말 못한 것 잘 아시지요 !!! 아버지 !!! ~~~
아버지여 영적으로 볼 때에 모든 면에서 베드로보다 못한 제가 아버지의 은혜로 끝내는 예수님의 사랑을 실천하고 살기 위해 원하오니 아버지여 성령님께서 오늘도 함께 해 주셔요.  

예수님의 길을 따랐던 베드로에게 주셨던 사랑을 제게도 주셔서 제가 인생을 살면서 주님의 사랑을 이루어 가는 삶이 되도록 함께 하여 주시옵소서. 

오늘 제가 어떻게 하면 예수님이 기뻐하실 지 생각하며 주님을 사랑하는 발걸음을 내딛게 하여 주세요 

 오늘 어린이 전도를 같이 하자는 전도사님의 제안을 거절했습니다. 

뭐~ 미리 오늘 교회 형님들이랑 모임도 같이 계획되어 있었고 아내랑 같이 가을 풍경도 보며 구경도 하고 싶고 그래요 아버지. 근데 마음 한 구석에 남아 있어요. 죄송하네요… 

그래도 저는 오늘 오전부터 계획된 모임에 나가서 탁구도 하고 놀래요 아버지. 그 자리에서 그리고 아내랑 같이 황금빛 내 인생 드라마도 보는 자리와 시간에 아주 아주 조금이라도 예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이 될 수 있도록 아버지 도와 주셔요~~

저는 오늘도 살아내기 위해서, 내일도 모레도, …. 평생을 주님 앞에 설 때까지 아버지의 절대적인 은혜가 필요해요 아버지 함께 하여 주세요. 

아버지 감사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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