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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서 연구 모임(2) 2022-05-27 | 김진홍 목사님

산지예찬 2022. 5. 27.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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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레마을에서 열리는 로마서 연구 모임은 오늘로 3일째입니다. 새벽 6시에 새벽기도 겸 첫 번째 강의가 있고 아침 식사 후 9시부터 두 번째 강의가 있습니다. 한 시간 정도 강의 후 두레마을 카페에서 차 한 잔 마시며 친교를 나눈 후 11시에 3번째 강의가 있습니다. 강의라기보다 로마서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는 분위기입니다.

점심 식사 후 2시에는 산행이 있습니다. 산행을 마치면 두레마을 찜질방에서 휴식 시간으로 보낸 후 저녁 7시에 마지막 강의가 있습니다. 로마서는 사도 바울이 로마에 있는 성도들을 위하여 기독교 신앙의 진수를 설파한 내용이기에 교리적이고 신학적이어서 읽기에 쉽지 않은 책입니다. 그러나 기독교 진리의 진수를 간추려 적은 글이기에 깊이가 있고 넓이가 있는 내용입니다.

로마서는 16장으로 이루어진 길지 않은 책입니다. 평균 속도로 읽으면 40분 정도면 읽을 수 있습니다. 헬라어로 7000자 정도의 내용입니다. 이런 부피의 글이 세계사를 몇 번이나 개혁하는 역할을 하였다는 점이 경이롭습니다. 지금 한국교회는 로마서를 다시 읽어야 할 때입니다. 한국교회가 복음의 본질에서 많이 벗어난 현실이기 때문입니다.

500년 전에 일어났던 종교 개혁 운동이 바로 로마서 1장 16절과 17절에 대한 바른 이해로부터 시작되었음을 우리는 다시 기억하여야 합니다. 16절에 이르기를 〈내가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않으니 이 복음은 믿는 자를 구원하는 하나님의 능력이 됨이라〉 하였습니다. 로마서가 말하는 복음의 능력에는 크게 4 가지가 있습니다.

첫째가 믿는 자들을 구원에 이르게 하는 능력입니다.

 

동두천 두레마을 약초밭 작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