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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같은 가정, 가정 같은 교회(2) by 2022-07-05 | 김진홍 목사님

산지예찬 2022. 7. 5.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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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학에서 사용하는 용어 중에 위기 지수란 용어가 있습니다. 한 나라에서 국민들이 느끼는 위기에 대한 정도를 수치로 표현하는 지수입니다. 전쟁 상태를 100으로 정하고 국민들이 현재의 상황에 대하여 피부로 느끼는 정도를 일컫습니다. 유럽 같은 안정된 나라들의 위기 지수가 23이고 미국은 25 정도입니다. 일본의 경우는 30이 조금 넘습니다. 그런데 우리나라는 67이 나올 정도로 몹시 높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우리 국민들이 느끼는 높은 위기 지수의 내용이 문제입니다. 몇 해 전 한 정부 기관이 발표한 바에 의하면 가장 높은 분야가 가정의 위기입니다. 두 번째가 이익 집단들 간의 갈등입니다. 셋째가 북한의 핵이고 네 번째가 경제 위기였습니다.

우리나라에서 국민들이 느끼는 위기 지수의 첫째가 가정의 위기란 점이 중요합니다. 한국의 가정들이 그만큼 흔들리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그 점에서 교회의 역할이 크게 요청됩니다. 흔들리는 가정들을 치유하여 행복하고 안정된 가정으로 자리 잡게 하는 데에는 교회가 큰 역할을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두레교회는 설립되던 시작에서부터 목회의 지침을 교회 같은 가정을 세우고 가정 같은 교회를 세운다는 목표로 시작하였습니다. 가정은 교회처럼 진실 되고 경건하여야 되고 교회는 가정처럼 따뜻하고 행복하여야 한다는 것이 두레선교운동의 일관된 지침이었습니다. 성경은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을 이룸에 교과서라 할 만큼 교훈을 담고 있습니다. 사이비 교회의 특성이 가정을 훼손시키는 점입니다. 한국교회가 실천하여야 할 중요한 사명이 가정 회복입니다.

 

두레마을 감자 캐기 마지막 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