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화요일 안동에 있는 경상북도 도청에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특강을 하였습니다. 도지사이신 이철우 지사의 간곡한 요청으로 갔었는데 마치고 나서 역시 가기를 잘하였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특히 경상북도는 나의 고향이기에 더욱 보람 있었습니다. 그날 내가 선택한 특강 제목이 〈불씨가 됩시다〉 였습니다.
일본에서 출간된 책으로 불씨란 제목의 책이 있습니다. 상하권으로 된 책으로 한국에서는 신한종합연구소에서 출간하였습니다. 이 책의 내용인즉 250 여 년 전 요네자와 번에서 활약하였던 지방관의 성공 스토리가 주제입니다. 요네자와 번이 재정 파탄으로 피폐하여 질대로 피폐하여진 상황이었습니다. 그런 처지에 18세 된 어린 번주가 새로 부임하였습니다.
우에스기 요잔이란 이름의 어린 번주였습니다. 피폐하여진 번에 어린 번주가 부임하니 번민들의 낙심이 이만저만이 아니었습니다. 그러나 우에스기 요잔은 부임하는 길에 불 꺼진 화로 밑바닥에서 건진 불씨에 영감을 받아 백성들에게 희망의 불씨를 퍼뜨리는 불씨가 되기로 작심하였습니다. 자신이 앞장서서 희망을 일으키는 불씨가 될 테니 모두가 동지가 되어 패망하여 가는 번을 일으킵시다, 번주의 호소에 감동한 신하들이 일심 단결하여 번을 일으키는 작업에 성공하였습니다.
내가 경상북도 도청 일꾼들에게 설파한 것은 관민과 상하의 관계를 떠나 농촌 살리고 지방 살림에 불씨가 되자는 것이었습니다. 그날 특강에서도 많은 공무원들이 호응하여 불씨가 되는 일에 공감하여 주었기에 기분이 흡족하였습니다.
탈북 청년들과 함께 두레마을 돌밭 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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