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레수도원 19

사순절 묵상 교재인 『인생길 순례길』을 추천합니다 2023-02-20 | 김진홍 목사님

2월 22일부터 4순절이 시작됩니다. 사순절이란 부활절 이전 40일간을 경건함으로 지키는 절기입니다. 부활절을 기준으로 주일을 뺀 40일간을 사순절로 지키게 됩니다. 두레온라인교회와 신광두레교회는 올해 사순절 새벽기도 시간에 교재로 사용할 책을 선정하였습니다. 미국의 유근희 목사가 쓴 『그리스도를 따라 걷는 인생길 순례길』이란 책입니다. 이 책의 내용인즉 예수께서 갈릴리를 떠나 예루살렘에 이르시기까지 40일이 걸렸습니다. 부지런히 걸으면 이틀 정도면 갈 수 있는 길을 40일에 걸쳐 걸으셨습니다. 그 기간에 행적을 따라 40일간 묵상하는 내용의 책입니다. 이번 사순절에는 누가복음에 기록된 예수님과 제자들의 40일간의 행적을 따라 묵상하게 됩니다. 저자인 유근희 목사는 이 책의 첫머리에 적고 있습니다. 인생..

사순절 묵상 교재인 『인생길 순례길』을 추천합니다 2023-02-20 | 김진홍 목사님

2월 22일부터 4순절이 시작됩니다. 사순절이란 부활절 이전 40일간을 경건함으로 지키는 절기입니다. 부활절을 기준으로 주일을 뺀 40일간을 사순절로 지키게 됩니다. 두레온라인교회와 신광두레교회는 올해 사순절 새벽기도 시간에 교재로 사용할 책을 선정하였습니다. 미국의 유근희 목사가 쓴 『그리스도를 따라 걷는 인생길 순례길』이란 책입니다. 이 책의 내용인즉 예수께서 갈릴리를 떠나 예루살렘에 이르시기까지 40일이 걸렸습니다. 부지런히 걸으면 이틀 정도면 갈 수 있는 길을 40일에 걸쳐 걸으셨습니다. 그 기간에 행적을 따라 40일간 묵상하는 내용의 책입니다. 이번 사순절에는 누가복음에 기록된 예수님과 제자들의 40일간의 행적을 따라 묵상하게 됩니다. 저자인 유근희 목사는 이 책의 첫머리에 적고 있습니다. 인생..

두레수도원 2023년 해외 훈련 여행2023-01-18 | 김진홍목사님

두레수도원에서는 동두천 수도원에서 10일 금식과 4일 금식, 숲 체험, 청소년 말씀과 노동 학교 등의 프로그램이 열리고 있습니다. 그러나 해외로 나가 진행하는 프로그램도 있습니다. 그간에 코로나 팬데믹으로 중단되어 왔으나 올해는 3 가지 해외 프로그램이 진행됩니다. 그리고 내년에는 성지 순례 프로그램도 진행될 것입니다. ​ 일본 온천 여행은 3월 27일에서 31일 간에 4박 5일 동안 일본 규슈 우레시노 온천에서 열리는 프로그램은 주제가 〈말씀, 온천, 걷기, 관광〉을 주제로 열리고 성경 공부는 로마서를 9회에 걸쳐 공부하게 됩니다. 165 만원 비용으로 지금 접수 받고 있습니다. 80명 정원으로 선착순으로 마감하기에 참여하실 분들은 서둘러 등록하셔야겠습니다. 몽골 광야 체험은 8월 14일(월)에서 19..

두레수도원 2023년 해외 훈련 여행2023-01-18 | 김진홍목사님

두레수도원에서는 동두천 수도원에서 10일 금식과 4일 금식, 숲 체험, 청소년 말씀과 노동 학교 등의 프로그램이 열리고 있습니다. 그러나 해외로 나가 진행하는 프로그램도 있습니다. 그간에 코로나 팬데믹으로 중단되어 왔으나 올해는 3 가지 해외 프로그램이 진행됩니다. 그리고 내년에는 성지 순례 프로그램도 진행될 것입니다. ​ 일본 온천 여행은 3월 27일에서 31일 간에 4박 5일 동안 일본 규슈 우레시노 온천에서 열리는 프로그램은 주제가 〈말씀, 온천, 걷기, 관광〉을 주제로 열리고 성경 공부는 로마서를 9회에 걸쳐 공부하게 됩니다. 165 만원 비용으로 지금 접수 받고 있습니다. 80명 정원으로 선착순으로 마감하기에 참여하실 분들은 서둘러 등록하셔야겠습니다. 몽골 광야 체험은 8월 14일(월)에서 19..

2023년을 희망의 해로... 2023-01-21 김진홍목사님

구정 명절이 다가왔습니다. 두레수도원에서는 구정 명절 연휴를 맞으며 4일간 금식수련을 열게 됩니다. 이번 금식에도 지원자들이 넘쳐 55명이 참가합니다. 이번 행사의 주제가 있습니다. 베드로전서 3장 15절 말씀을 주제로 삼고 〈희망을 만드는 해〉가 주제입니다. 〈너희 마음에 그리스도를 주로 삼아 거룩하게 하고 너희 속에 있는 희망에 관한 이유를 묻는 자들에게 대답할 것을 항상 준비하라〉 (베드로전서 3장 15절) 예수님을 주인으로 모시면 전에 없었던 희망이 생겨나게 됩니다. 사람들이 묻습니다. 그대는 이전에 비하여 아무것도 변한 것이 없는데 어찌하여 희망에 넘치게 되었는가? 그런 질문을 받게 되었을 때에 거침없이 대답할 준비를 하라고 일러 줍니다. 다름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로 인하여 전에 없던 희망이 ..

정나라 재상의 국가 경영 2023-01-11 | 김진홍 목사님

중국 춘추전국시대에 정(鄭)나라에 자산(子産)이란 재상이 있었습니다. 그는 진(晋)나라와 초(楚)나라란 두 강대국 틈에 끼여 어떻게 하면 독립을 지키고 부강한 나라를 이루어 갈 것인가를 늘 노심초사하였습니다. 그는 과감한 개혁 정치를 펼쳤으나 백성들로부터 비난과 불만을 샀습니다. 특히 향교(鄕校)가 정치를 비판하는 소굴이었습니다. 어느 날 참다못한 충신이 말했습니다. 〈향교를 아예 없애는 것이 어떨까요?〉 그가 답하였습니다. 〈무릇 사람들이 정치의 잘잘못을 논하고 있는데, 그들이 잘한다고 하는 것을 실행할 것이요, 싫어하는 것으로 고쳐 나갈 것이다. 이는 곧 나의 스승이다. 나라를 다스림에는 위협으로 원망을 막을 수는 없다. 헐어버리는 것은 갑자기 막는 방법이다. 이는 비유컨대 냇물을 막는 것과 같다. ..

코리아의 밝은 미래 2022-10-13 | 김진홍목사님

독일의 루돌프 슈타이너(Dr. Rudolf Steiner)는 인지학(人智學, Anthrophosophy)의 창시자이자 발도로프 학교의 설립자입니다. 그는 사상가로서, 교육자로서, 그리고 인지학자로서 20세기 유럽을 대표하는 영성가였습니다. 그는 탁월한 영성가로서 21세기 문명의 방향에 대하여 예측하여 발표하였습니다. ​ 루돌프 슈타이너 박사는 말하기를 〈세계사의 길고 긴 흐름을 살피건대 문명의 전환기가 있었다. 옛 문명은 사라지고 새로운 문명은 아직 등장하지 않아 인류가 길을 잃고 방황하게 된다. 그런 전환기마다 새로운 문명을 창출하여 인류가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는 민족이나 국가가 있었다. BC 6세기경의 아테네의 철학자들이 그런 역할을 감당하였다. ​ BC 8세기에서 6세기에 등장한 이스라엘의 예언자들..

통일한국의 미래 2022-09-26 | 김진홍 목사님

예수님 당시에 유대 땅에는 3가지 부류의 사람들이 살고 있었습니다. 첫째는 과거 지향적인 사람들인 바리새인들이었습니다. 그들은 항상 모세에 매여 모든 가치 판단을 모세의 기준에서 내리는 과거형 사람들이었습니다. 둘째는 현실 영합적인 사두개인들이었습니다. 그들의 기준은 현실적인 이해타산이었기에 로마 식민지 지배하이면서도 이권 있는 자리는 그들이 차지하였습니다. 셋째는 미래지향적이었던 예수의 제자들이었습니다. 예수의 제자들은 기득권과는 전연 관계없는 보통 사람들이요, 바닥 사람들이었습니다. 예수님은 그런 사람들 12명을 모아 그들에게 땅끝까지 복음을 전하라 하셨습니다. 땅끝은 미래를 나타냅니다. 그러나 그들 12명의 제자들 중에는 땅끝이 어디인지를 아는 사람들이 한 사람도 없었습니다. 지리책을 본 적도 없고..

이사야서 58장 2022-09-21 | 김진홍목사님

이사야서는 영감과 상상력이 넘치는 책입니다. 그런 중에서도 이사야서 11장, 43장, 53장, 58장 같은 장이 더욱 그러합니다. 이사야서 58장은 특별히 금식에 관한 교훈이 강조되고 있기에 금식장(禁食章)이라 일컫기도 합니다. 58장 3절에서 이르기를 금식하며 부르짖어도 하나님께서 응답하시지 않는 일에 대하여 언급합니다. 〈우리가 금식하되 어찌하여 주께서 보지 아니하시오며 우리가 마음을 괴롭게 하되 어찌하여 주께서 알아 주지 아니하시나이까?〉 (이사야서 58장 3절) 이어서 말씀하시기를 금식하면서도 회개함이 없이 서로 다투며 욕심 부리며 싸우기에 응답함을 받지 못한다 하였습니다. 그래서 이사야 58장에서 금식이 주는 열매에 대하여 3 가지로 일러 줍니다. 첫째,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금식은 우리들이 생..

나의 기도 제목 5가지(2) 2022-08-18 | 김진홍 목사님

언젠가부터 나에게는 기도 제목 5가지가 있습니다. 새벽기도 때마다 다른 기도를 드리기 전에 이들 5가지 기도부터 드리곤 합니다. 지난 글에서 앞의 3가지는 적은 바입니다. 오늘은 넷째와 다섯 번째 기도 제목을 적습니다. 넷째는 아픈 사람, 상처받은 사람, 약한 사람들을 위로하고 치유하고 용기를 줄 수 있는 치유의 은사를 구하는 기도입니다. 우리들 주위에는 상처 받고 병들어 어려운 중에 있는 이웃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그들을 대하노라면 도와줄 힘이 없음이 몹시 안타깝습니다. 그래서 치유의 은사를 주시기를 간절히 기도드리게 되었습니다. 물론 오래도록 이 기도를 드려 왔지만 아직은 별다른 효과가 없습니다. 그래도 중단하지 아니하고 계속 기도드리고 있습니다. 치유되고 회복되는 열매는 없을 지라도 위로할 수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