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아들 주영아~~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한다.
아들아~~~
이번 주도 훈련내용이 만만찮지?
이번 주에는 야간 사격까지 있었겠구나~~~
수류탄 투척 훈련도 약간 긴장되지~~~
그래도 교관 시범에 집중하고 또 유사 시 안전장치가 다 되어 있으니 괜찮아~~~
아빠가 아들과 모든 훈련병들의 안전을 위해 기도 드린다.
그리고 위장. 은폐, 엄페 생존 훈련을 받는다고 얼굴에 국방색 위장크레파스도 칠했을 것이고~~~
야간 사격이 가장 힘들었겠네..
그리고 마지막 주에 20km 행군이 가장 마지막 관문이겠네…
그래도 한여름이 아니어서 그나마 괜찮아 !!! 라고 생각하며 잘 이겨내길 바란다.
아들아 동료 훈련병들의 면면을 알려 주어 고맙구나~~
훈련병들이 대체로 좋은 전우들 같아서 좋다~~~
용봉초등학교 68년생 석구님은 초등학교(아빠 때는 국민학교) 32회가 맞다니? ㅎ.~~
그리고 군대에서 같이 동고동락 하며 같이 훈련 받고 또 같이 자대배치 받으면 대체로 참 친해지지~~~
아들아~~ 주찬이가 오늘은 애플파이를 만들어 왔는데 진짜 맛있다~~~ ㅋ ㅋ ㅋ
우리 큰 아들은 초코파이도 맘껏 못먹는데 아빠는 주찬이 덕분에 자꾸 맜있는 것
먹어서 미안타 ㅎ ㅎ ㅎ ~~~
사랑하는 아들 주영아.
오늘은 하나님의 은혜로 어제 뿌려놓은 씨앗이 뿌리를 내리고 열매를 맺어서 경기도 오산시에서 개최되는
국제학술포럼 명찰세트 주문도 540세트 나오고 또 어제 주찬이 학원에 데려다 주면서 블루투스로 연결하고
가는데 전화해서 받은 전화 내용으로
어디 행사하는지 목걸이 줄 4,000개가 주문 나와서 짭잘했다. ~~~
그리고 가라지도 나오더구나. 가라지가 무엇인지 만나면 말해줄게 ㅎ. ~~~ 이것도 하나님의 은혜를 기대하면서 잘 해결해야지~~~ 잘 해결되리라 믿는다. 큰 문제될 것이 없으니…
그리고 드디어 말많던 OO시 한국예총 소속 작가들의 사진도 자료가 모두 와서 이제 제작들어간다. 손편지로 작년에 적어서 보낸 것이 참 좋은 효과를 나타내네… 할렐루야~~~
아들아~~~ 11.1일 아들 수료식 이전에 하루 전날 모든 가족이 할머니댁에 가서 자고 할머니랑 임실로
제 시간보다 빨리 갈게.
아들아 어제는 엄마랑 같이 산도 걸었단다.
매일마다 걷자고 하니 네 엄마 말이 아들이 일주일에 세 번만 걸으라고 했다고 세 번만 걷는데~~~~
ㅋㅋㅋ 그래도 어디니? 할레루야~~~
사랑하는 아들아 아빠가 주찬이가 만든 애플 파이 올린다.
그림으로나마 보고 위안을 받으렴~~~ ㅋ ㅋ ㅋ
그럼 내일 또 쓸게 Jesus Bless You ~~~
추신: 두번 째에 김연아의 스파이럴 사진 올린다 ㅋ ㅋ ㅋ ~~~
(교관님 몰래 동료 훈련병들하고만 봐~~~앙~~~ ㅋ ㅋ ㅋ)
사랑하는유주영훈련병아들에게 아빠가 쓴다 _ 2017.10.17 오후 11시 넘어~ 2차
#군편지, #군생활, #군훈련, #35사단, #편지, #손편지
'나의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7년 10월 20일 새벽 말씀 묵상 후 ~~~ (0) | 2017.10.20 |
---|---|
광주시 제조 공장을 방문하면서_ 군에 간 아들에게 쓰는 편지 (0) | 2017.10.19 |
가을 저녁에 군에 간 아들에게 편지를 쓰네~~~ 2017.10.16.(월).~ 17(화)일이 넘어가는 시간에~~~ (0) | 2017.10.17 |
군에간 아들에게 쓰는 편지_ 2017.10.17(화) (0) | 2017.10.17 |
한국도로공사 수목원과 건지산 편숲과 주변 경치 & 화개장터 (0) | 2017.10.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