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묵상 35

[초등교육에 대한 생각(5)] 김진홍목사님의 아침묵상

초등교육에 대한 생각(5) 2021-04-03(토) 〈언어 교육에 대하여(2)〉 우리나라는 자원이 없는 무자원 국가입니다. 유일한 자원이 사람입니다. 그러니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이 국제적으로 경쟁력을 지녀야 합니다. 그래서 필요한 것이 언어 능력입니다. 세계로 진출하여 국부를 쌓아 나가려면 반드시 필요한 것이 언어 능력입니다. 언어는 어린 나이에서부터 훈련하여야 합니다. 물론 외국어 능력을 연마하기 전에 먼저 한국어 능력을 먼저 발전시키는 우리말 바로 쓰기부터 연마하여야 함은 두말할 나위 없겠습니다. 두레초등학교는 1학년 때부터 국어와 영어를 함께 수업하려 합니다. 그리고 두레국제학교로 진학하게 되면 제 2 외국어 학습으로 넓혀 나가야 합니다. 나의 경험으로 말하자면 언어 능력을 발전시킴에 가장 중요한..

나의 이야기 2021.04.03

[초등교육에 대한 생각(3)] 김진홍목사님의 아침묵상

초등교육에 대한 생각(3) 2021-04-01(목) 여러 해 전 미국을 방문할 때였습니다. 교육에 관심이 많은 나는 한 초등학교를 방문하였습니다. 그 학교에서 3학년 담임교사를 만나 대화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습니다. 그분이 주는 명함에 Ph.D. 철학박사 누구누구라 찍혀 있었습니다. 호기심이 유달리 많은 나는 물었습니다. 초등학교 교사신데 Ph.D. 학위를 취득하셨군요, 하고 물었더니 그가 서슴없이 그렇다고 답하면서 다음 같이 일러 주었습니다. 〈자신은 평생 초등학교 교사로 지나면서 3학년 담임만 맡아왔는데 철학박사 학위를 받은 것도 초등학교 3학년 운영에 대한 주제로 학위를 받은 것〉 이라 하였습니다. 그 말이 나에게는 퍽 인상 깊었습니다. 평생을 초등학교 3학년 담임을 맡으면서 초등학교 3학년 운영..

나의 이야기 2021.04.01

[두레마을의 봄맞이 작업] 김진홍목사님의 아침묵상

두레마을의 봄맞이 작업 2021-03-19(금) 두레마을은 50년 전 시작하던 때로부터 분명한 목표가 있었습니다. 〈땅과 사람을 살리는 공동체 마을을 세우자〉는 목표입니다. 그러나 반백년 50년이 지나는 동안에 연습만 하느라 제대로 하지를 못하였습니다. 그러나 50년이 지난 지금에야 조금 감이 잡히는 듯합니다. 그래서 그간에 연습에서 얻은 경험을 밑천으로 삼아 동두천 쇠목골에 돌산 8만평을 마련하여 9회 말에 안타를 한번 치려는 작정입니다. 그래서 올해부터는 제대로 한번 해보자는 다짐입니다. 이제 3월도 중순에 들어서고 나니 봄맞이 준비에 바쁘기 그지없습니다. 어제는 감자 심을 밭을 일구는데 하루를 보냈습니다. 우리 국민들은 감자 소비량이 너무 적습니다. 평균으로 미국 사람들은 감자 소비량이 일인당 70..

[마음 비우기, 몸 비우기] 김진홍목사님의 아침묵상

마음 비우기, 몸 비우기 2021-03-13(토) 한국교회 교인들의 신앙생활 중에는 자신들이 그릇되었다고 느끼지 못하는 한 가지 잘못된 습관이 있습니다. 바로 하나님께 기도드릴 때에 항상 달라고만 하는 습관입니다. 말하자면 "주시옵소서" 신앙입니다. 이미 받은 은혜도 많거니와, 받은 것들을 헤아려 감사드리지를 못하고 "주시옵소서" 라는 말만 되풀이 합니다. 그런데 은혜가 깊어지려면 받기 전에 먼저 자신의 마음을 비울 수 있어야 합니다. 우리들 마음속에는 자신의 나이만큼이나 나쁜 것들이 쌓여 있습니다. 원망과 시비, 한과 아픔, 상처와 허물이 쌓이고 쌓여 마치 쓰레기통처럼 가득 차있습니다. 이렇게 쌓인 것들을 예수님 앞으로 내려놓고, 마음을 말끔히 비울 필요가 있습니다. 그렇게 빈 마음이 되어야 그 빈자리..

나의 이야기 2021.03.15

김동호목사님의 [날마다 기막힌 새벽 #534 ] 바울의 우선순위 2021. 3. 2.(화)

https://youtu.be/os4gUm44eTg [날마다 기막힌 새벽 #534​] 바울의 우선순위 본문말씀 고린도전서 9장 9절 ~ 12절 09. 모세의 율법에 곡식을 밟아 떠는 소에게 망을 씌우지 말라 기록하였으니 하나님께서 어찌 소들을 위하여 염려하심이냐 10. 오로지 우리를 위하여 말씀하심이 아니냐 과연 우리를 위하여 기록된 것이니 밭 가는 자는 소망을 가지고 갈며 곡식 떠는 자는 함께 얻을 소망을 가지고 떠는 것이라 11. 우리가 너희에게 신령한 것을 뿌렸은즉 너희의 육적인 것을 거두기로 과하다 하겠느냐 12. 다른 이들도 너희에게 이런 권리를 가졌거든 하물며 우리일까보냐 그러나 우리가 이 권리를 쓰지 아니하고 범사에 참는 것은 그리스도의 복음에 아무 장애가 없게 하려 함이로다 찬송가 458장..

나의 이야기 2021.03.02

[날마다 기막힌 새벽 #474] 목사만 제사장이 아닙니다 By 김동호목사님의 날기새

[날마다 기막힌 새벽 #474] 목사만 제사장이 아닙니다 www.youtube.com/watch?v=0fTFWfszSdw 본문말씀 여호수아 3장 1절 ~ 6절 1. 또 여호수아가 아침에 일찍이 일어나서 그와 모든 이스라엘 자손들과 더불어 싯딤에서 떠나 요단에 이르러 건너가기 전에 거기서 유숙하니라 2. 사흘 후에 관리들이 진중으로 두루 다니며 3. 백성에게 명령하여 이르되 너희는 레위 사람 제사장들이 너희 하나님 여호와의 언약궤 메는 것을 보거든 너희가 있는 곳을 떠나 그 뒤를 따르라 4. 그러나 너희와 그 사이 거리가 이천 규빗쯤 되게 하고 그것에 가까이 하지는 말라 그리하면 너희가 행할 길을 알리니 너희가 이전에 이 길을 지나보지 못하였음이니라 하니라 5. 여호수아가 또 백성에게 이르되 너희는 자신을..

나의 이야기 2020.12.22

[지혜의 솔로몬과 타락한 솔로몬] By 김진홍 목사님의 아침묵상

지혜의 솔로몬과 타락한 솔로몬 2020-12-22 유년주일 학생이었을 때에 솔로몬의 이야기를 많이 들었습니다. 지혜로운 왕 솔로몬이었습니다. 특히 솔로몬의 명재판에서 그는 탁월한 지혜를 발휘하였습니다. 그러나 나이 들어 성경을 읽으면서 타락하여 변질된 솔로몬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어려서 들었던 지혜로운 왕 솔로몬은 그의 40년 재위 중에서 절반에 해당하는 전반부의 솔로몬이었습니다. 그의 후반부는 점차 지혜를 잃고 어리석은 왕으로 변질되었습니다. 그가 그렇게 변질된 원인을 성경에서 밝히기를 여인들 때문이라 하였습니다. "왕은 후궁이 7백 명이요 첩이 삼백 명이라 그의 여인들이 왕의 마음을 돌아서게 하였더라" (열왕기상 11장 3절) 그는 부왕 다윗의 후계자로 어린 나이에 왕에 오른 후 처음에는 다윗왕..

카테고리 없음 2020.12.22

[야고보서의 신앙(8)] By 김진홍목사님의 아침묵상

야고보서의 신앙(8) 2020-12-21 야고보서의 마지막 장인 5장에서는 부당한 재물에 대한 언급 후에 성도들이 지켜야 할 도리를 조목조목 일러 줍니다. 7절에서는 참으라 했습니다. 참고 마음을 굳건하게 하여 주의 재림을 기다리라 하였습니다. 9절에서는 서로 원망하지 말라 하였습니다. 원망하지 말아야 심판을 면한다 일러 줍니다. 5장 13절에서는 기도하고 찬송하라 하였습니다. "너희 중에 고난 당하는 자가 있느냐 그는 기도할 것이요 즐거워하는 자가 있느냐 그는 찬송할지니라" (야고보서 5장 13절) 그리고 진리를 떠난 자들을 돌아서게 하라 하였습니다. 끝으로 기도 생활의 성공사례를 일러 줍니다. 엘리야입니다. "엘리야는 우리와 성정이 같은 사람이로되 그가 비가 오지 않기를 간절히 기도한즉 ... 비가 ..

나의 이야기 2020.12.21

[날마다 기막힌 새벽 #472] 기생 라합의 믿음 By 김동호목사님

#김동호목사 #새벽QT #날마다기막힌새벽[날마다 기막힌 새벽 #472] 기생 라합의 믿음 By 김동호목사님 www.youtube.com/watch?v=qKyQF88EGCU 기생 라합의 믿음 본문말씀 여호수아 2장 1절 ~ 7절 1. 눈의 아들 여호수아가 싯딤에서 두 사람을 정탐꾼으로 보내며 이르되 가서 그 땅과 여리고를 엿보라 하매 그들이 가서 라합이라 하는 기생의 집에 들어가 거기서 유숙하더니 2. 어떤 사람이 여리고 왕에게 말하여 이르되 보소서 이 밤에 이스라엘 자손 중의 몇 사람이 이 땅을 정탐하러 이리로 들어왔나이다 3. 여리고 왕이 라합에게 사람을 보내어 이르되 네게로 와서 네 집에 들어간 그 사람들을 끌어내라 그들은 이 온 땅을 정탐하러 왔느니라 4. 그 여인이 그 두 사람을 이미 숨긴지라 이..

나의 이야기 2020.12.19

[야고보서의 신앙(7)] By 김진홍목사님의 아침묵상

야고보서의 신앙(7) 2020-12-19 "들으라 부한 자들아 너희에게 임할 고생으로 말미암아 울고 통곡하라" (야고보서 5장 1절) 야고보서의 마지막 장인 5장은 재물에 대한 언급으로 시작됩니다. 헛된 재물을 쌓아두고 삶을 즐기고 있는 어리석은 부자들에 대한 경고로부터 시작합니다. 썩은 재물, 녹 슬은 재물을 쌓아두고 살아가는 어리석은 부자들에 대한 경고입니다. 재물에 대한 종교의 태도는 2가지입니다. 첫째는 청빈사상입니다. 둘째는 청부사상입니다. 청빈사상은 가난하고 깨끗하게 살자는 생각입니다. 청부사상은 깨끗한 부자로 살자는 생각입니다. 불교와 도교는 대체로 청빈사상 쪽입니다. 기독교와 유교는 청부사상 쪽입니다. 기독교에서도 캐토릭은 비교적 청빈 쪽이고 개신교는 청부 쪽입니다. 성경적 신앙은 부자라 ..

나의 이야기 2020.1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