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묵상 35

[야고보서의 신앙(6)] By 김진홍목사님의 아침묵상

야고보서의 신앙(6) 2020-12-18 야고보서를 일컬어 로마서의 후편이라 일컫습니다. 로마서가 믿음으로 구원 받는 도리를 강조함에 비하여 야고보서는 그 믿음이 실천이 뒷받침되어야 함을 강조하기 때문입니다. 야고보서 2장에서는 믿음을 산 믿음과 죽은 믿음으로 구분합니다. 산 믿음은 행함이 뒷받침되는 믿음이고 죽은 믿음은 행함이 없이 말로만 그치는 믿음을 일컫습니다. 야고보서 4장에서는 교만과 겸손에 대하여 다음 같이 일러 줍니다. "그러나 더욱 큰 은혜를 주시나니 그러므로 일렀으되 하나님이 교만한 자를 물리치시고 겸손한 자에게 은혜를 주신다 하였느니라" (야고보서 4장 6절) 이 말씀에서 하나님께서 교만한 자를 물리치시고 겸손한 자에게 은혜를 주신다 하였습니다. 그래서 교만과 겸손은 반대말입니다. 성경..

나의 이야기 2020.12.19

[보라 내가 새 일을 행하리니] By 김진홍 목사님의 아침묵상

보라 내가 새 일을 행하리니 2020-12-17 "너희는 이전 일을 기억하지 말며 옛날 일을 생각하지 말라. 보라 내가 새 일을 행하리니 이제 나타낼 것이라. 너희가 그것을 알지 못하겠느냐. 반드시 내가 광야에 길을 사막에 강을 내리라." (이사야 43장 18, 19절) 이스라엘은 강원도만한 크기에 인구가 5,6백만인 나라입니다. 거기에다 땅이 척박하여 농사짓기에는 아주 부적합한 땅입니다. 그럼에도 이스라엘은 그런 조건에서도 농업을 발전시켜 농축산물을 자립하고도 매년 40억 달러 가량 수출하고 있습니다. 우리 한국은 그 나라에 비하면 비교가 되지 않을 만큼 좋은 조건의 땅이면서도 농축산물 수입액이 연 300억 달러 이상입니다. 그 이유가 무엇입니까? 왜 그들은 열악한 조건에서 수십 억 불에 이르는 농산품..

나의 이야기 2020.12.17

[눈 속에서 밭을 일구면서] By 김진홍목사님의 아침묵상

눈 속에서 밭을 일구면서 2020-12-16 요즘 두레마을에서 열심히 하고 있는 일이 있습니다. 옛날 화전민들이 밭으로 쓰다가 화전민들이 떠난 후로 잡풀과 숲이 무성케 된 산을 개간하는 일입니다. 오늘도 아침 기도회를 마치고 마을 식구들이 톱을 들고 산으로 올라가 나무 베기에 열중하였습니다. 나도 눈 속에서 미끄러져 가며 나무 베기에 정성을 쏟았드랬습니다. 그래서 밤이 되니 잠이 쏟아져 단잠을 자게 되었습니다. 눈 덮인 산에서 이렇게 정성을 다하여 밭을 일구는 이유가 있습니다. 이렇게 일궈진 밭에 사과 심고 포도나무를 심으려 합니다. 그리고 닭을 풀어 놓아 기르고 산토끼와 닭이 같이 자라게 하려 합니다. 그리고 닭과 강아지가 같이 자라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는 개와 닭이 가까이 있으면 개가 닭을 물어 해..

나의 이야기 2020.12.16

[야고보서의 신앙(5)] By 김진홍목사님의 아침묵상

야고보서의 신앙(5) 2020-12-15 야고보서 3장은 "말"을 주제로 다루고 있습니다. 말에 실수가 없는 사람이 온전한 사람이요, 성숙한 사람이요, 사람다운 사람이라 일러 줍니다. "우리가 다 말에 실수가 많으니 만일 말에 실수가 없는 자라면 곧 온전한 사람이라 능히 온 몸도 굴레 씌우리라" (야고보서 3장 2절) 나는 대학시절에 철학이 전공이었습니다. 철학 과목 중에 세만틱스란 과목이 있었습니다. 세만틱스를 우리말로 번역하면 의미론이 되겠습니다. 이 과목을 간략히 설명하자면 한 사람의 됨됨이나 값어치는 그 사람의 말 언어를 분석하면 알게 된다는 이론입니다. 그 사람의 말이 곧 그 사람의 전부입니다. 우리는 일상생활에서 말하며 살아갑니다. 그렇게 숱한 말하는 말 속에 자신의 인격과 품위가 배어납니다...

나의 이야기 2020.12.15

[야고보서의 신앙(1)] 김진홍목사님의 아침묵상

야고보서의 신앙(1) 2020-12-09 야고보서를 로마서의 후편이라 부릅니다. 로마서의 주제는 믿음으로 구원받는 도리를 가르쳐 줍니다. 그런데 그 믿음에 종종 문제가 있습니다. 말로만 입으로만 믿는 것이지 삶 속에 배어나는 믿음이 아닌 경우가 있습니다. 그래서 로마서가 믿음으로 구원받는 도리를 가르쳐 주다보니 그 믿음이 삶의 실천이 뒤따르지 못하는 경우가 있게 됩니다. 그래서 야고보서는 로마서가 일러 주는 믿음이 행함이 뒤따르는 믿음이어야지 그냥 말로만 되풀이 하는 믿음이 아님을 일러 줍니다. 야고보서 2장에서 이 점을 분명히 일러 줍니다. "내 형제들아 만일 사람이 믿음이 있노라 하고 행함이 없으면 무슨 유익이 있으리요 그 믿음이 능히 자기를 구원하겠느냐 ... 이와 같이 행함이 없는 믿음은 그 자체..

나의 이야기 2020.12.09

[산지 농장을 개간하면서] 김진홍목사의 아침묵상

산지 농장을 개간하면서 2020-12-07 가을을 지나 겨울 입구에 들어서게 되자 산야에 그득한 숲에 잎들이 떨어져 나무들이 줄기와 가지만 드러내고 있습니다. 이럴 때가 산지를 개간하여 농장을 만들기에 가장 적기입니다. 한국은 국토가 좁은데다 산이 많은 국토입니다. 남한은 산이 65%이고 북한은 70%에 이릅니다. 이렇게 산이 많은 나라에서 산을 그냥 두고는 국가 발전을 비약적으로 기할 수 없습니다. 사막 국가인 이스라엘이 사막을 버려두지 아니하고 개간하여 농업입국에 성공하였습니다. 우리는 산지를 개간하여 산지 농업을 일으켜야 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환경을 해치지 아니하고 산을 개간하는 일입니다. 동두천 두레마을은 8만평의 산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이 중에 5천 평을 구별하여 산지 농장을 세우려 합니다..

나의 이야기 2020.12.07

[잘 살고 잘 늙고 잘 죽기] 김진홍의 아침묵상 By 김진홍목사님

잘 살고 잘 늙고 잘 죽기 2020-11-30 나이 들어가면서 마음에 새기는 3 가지가 있습니다. 잘 사는 웰 리빙, 잘 늙는 웰 에이징, 그리고 잘 죽는 웰 다잉입니다. 잘 사는 길이란 어떻게 사는 삶이겠습니까? 사람답게 사는 길일 것입니다. 어떻게 사는 길이 사람답게 사는 길이겠습니까? 건강하게 보람되게 그리고 깨끗하게 사는 것입니다. 건강하게 살려면 몸을 관리하여야 합니다. 우리 몸은 하나님의 영, 성령이 머무는 성전입니다. 그러기에 몸을 가꾸는 것은 성전을 관리하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나는 성전된 몸을 관리함에 3가지 기준이 있습니다. 첫째가 식사 관리입니다. 둘째는 운동입니다. 셋째는 스트레스 관리입니다. 식사 관리에는 3식과 3금이 있습니다. 3식이란 적게 먹는 소식, 천천히 먹는 서식, 정..

나의 이야기 2020.11.30

[날마다 기막힌 새벽 #453] 함께하기 위한 내려놓음 By 김동호목사님

김동호목사님의 날기새 2020.11.27(금)입니다. [날마다 기막힌 새벽 #453] 함께하기 위한 내려놓음 본문말씀 사도행전 21장 17절 ~ 26절 17. 예루살렘에 이르니 형제들이 우리를 기꺼이 영접하거늘 18. 그 이튿날 바울이 우리와 함께 야고보에게로 들어가니 장로들도 다 있더라 19. 바울이 문안하고 하나님이 자기의 사역으로 말미암아 이방 가운데서 하신 일을 낱낱이 말하니 20. 그들이 듣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바울더러 이르되 형제여 그대도 보는 바에 유대인 중에 믿는 자 수만 명이 있으니 다 율법에 열성을 가진 자라 21. 네가 이방에 있는 모든 유대인을 가르치되 모세를 배반하고 아들들에게 할례를 행하지 말고 또 관습을 지키지 말라 한다 함을 그들이 들었도다 22. 그러면 어찌할꼬 그들이..

나의 이야기 2020.1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