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두레교회 58

[변화의 시대(3)] 김진홍목사님의 아침묵상

변화의 시대(3) 2021-02-09 〈산업혁명 시대에서 지식정보 시대로〉 1세기 전 문명이 농경 시대에서 산업 시대로 변화하던 시대에 우리 겨레는 적응치 못하였기에 일본의 속국이 되는 처지에까지 이르렀습니다. 그러나 이제 다시 기회가 도래하였습니다. 산업 시대에서 지식정보 시대로 변화하는 문명의 전환점에 이르렀습니다. 이번에도 적응치 못하면 겨레는 다시 나락으로 떨어지게 될 것입니다. 산업혁명 시대에는 자본과 기술이 핵심입니다. 그러나 지식정보화 시대에는 창조성과 상상력이 중심을 이룹니다. 자원이 부족한 우리 처지에서는 천운이 도래한 것입니다. 창조성과 상상력이라면 우리들에게는 승산이 있습니다. 그에 걸맞는 교육과 문화를 일으키면 민족웅비의 기회가 다가올 수 있습니다. 그러기에 정치 교육 문화는 물론이..

나의 이야기 2021.02.09

[변화의 시대(2)] 김진홍목사님의 아침묵상

변화의 시대(2) 2021-02-08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시대는 변화의 시대입니다. 변화의 시대에 적응하여 제때에 변화하지 못하면 뒤처지게 되고 뒤처지니 낙오자가 되고 맙니다. 이 시대의 변화에는 4가지 핵심이 있습니다. 첫째는 아날로그 시대에서 디지털 시대로의 변화입니다. 이 변화에 대하여는 어제 글에서 언급하였습니다. 두 번째 변화가 지방 시대에서 세계화로의 변화입니다. 세계화의 상징적인 사건이 코로나19 중국폐렴입니다. 지난 날 지방 시대에는 전염병이 생겼어도 그 지방으로 멈추었습니다. 그러나 코로나19는 다릅니다. 코로나 벌레가 비행기를 타고 세계로 자유롭게 다니기에 삽시간에 세계적인 전염병이 되고 말았습니다. 세계화의 모범을 코로나19가 보여 준 셈입니다. 지금 내 손바닥에 스마트폰이 놓여 있..

나의 이야기 2021.02.08

[걸어야 산다] 김진홍목사님의 아침묵상. 2021.2.05(금)

걸어야 산다 2021-02-05 지금 두레마을이 있는 동두천 왕방산은 온통 눈으로 덮여 있습니다. 그래서 사방이 흰 이불을 덮어 놓은 듯합니다. 나와 일행은 점심식사 후 산행에 올랐습니다. 눈 쌓인 길을 걷기가 부담스러워 따라나서기가 내켜 하지 않은 일행도 있었지만 두레마을 구호인 〈누우면 죽고 걸으면 산다〉는 정신을 되살리며 내가 맨 앞장에 서고 일행이 뒤따랐습니다. 눈이 발목 높이만큼 쌓였기에 모두들 등산화에 아이젠을 신고 걸었습니다. 겨울 눈길을 아이젠 없이 걷다 미끄러지기라도 하면 나이든 사람들은 뼈를 다치기 쉽습니다. 잘못되어 대퇴골이라도 다치게 되면 어려운 사정이 생기기 쉽습니다. 그렇게 용감하게 나서기는 하였는데 사방이 눈에 덮여 있는지라 평소에 다니던 길이 보이지 않았습니다. 한 시간 남짓..

여행 이야기 2021.02.05

[확신 있는 신앙(6)] 김진홍목사님의 아침묵상

확신 있는 신앙(6) 2021-02-02 〈세계변혁의 확신〉 로마서를 일컬어 세계를 변화시키는 책이라 합니다. 지난 2천년 세계사와 교회사에서 로마서가 수차례 역사를 변화시킨 사례가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로마서를 일컬어 History changing book 혹은 History making book 이라 일컫습니다. 로마서만이 아닙니다. 성경 전체가 그러합니다. 성경은 개인은 물론 세계 역사를 변화시키고 개혁하는 힘을 지닌 책입니다. 동두천 두레마을 로마서 12장 2절에는 다음 같이 일러 줍니다.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 (로마서 12장 2절) 이 말씀에서 세상을 본받지 말고란 말은 세..

나의 이야기 2021.02.03

[확신 있는 신앙(5)] 김진홍목사님의 아침묵상

확신 있는 신앙(5) 2021-02-01 〈천국 소망의 확신〉 〈만일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가 바라는 것이 다만 이 세상의 삶뿐이라면 모든 사람 가운데 우리가 더욱 불쌍한 자이리라〉 (고린도전서 15장 19절) 크리스천들이 누리는 축복 중의 축복이 천국으로 가서 그리스도와 더불어 영생을 누리며 살게 된다는 천국 소망을 품고 살아가는 축복입니다. 이 천국 소망의 확신은 크리스천들이 누리는 특권이요, 자랑이요, 영광입니다. 나는 내일 아침 해가 동쪽에서 뜬다는 것을 믿는 믿음 이상으로 내가 죽으면 천국에서 깨어난다는 사실을 믿습니다. 이 천국 소망의 확신은 나의 재산 목록 제1호입니다. 내가 이 확신을 지니게 되면서 마음에 여유가 생기게 되고 매사에 자신감이 생겨나게 되었습니다. 참으로 감사한 일입니다. 이 ..

나의 이야기 2021.02.01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By 김진홍목사님의 아침묵상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2020-12-24 요한복음은 태초란 말로 시작됩니다.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로 시작됩니다. 이 "태초"란 말이 헬라어에서 깊은 뜻을 담고 있는 말입니다. 헬라어로 태초는 arke란 단어입니다. 대학에서 철학과에 입학하면 첫 시간에 배우는 단어가 이 단어입니다. 고대 아테네의 철학자들이 추구하던 주제가 이 arke란 말입니다. 헬라 철학자들은 우주를 구성하는 기본이 무엇일까를 탐구하였습니다. 그들이 탐구하던 우주를 구성하는 기본을 arke라 하였습니다. 어떤 철학자는 그것을 물이라 하였고 어떤 철학자는 불이라 하였습니다. 그런데 성경 요한복음에서는 그 arke가 바로 말씀이라 하였습니다. 그래서 요한복음은 "arke 태초에 말씀이 있었느니라"란 말로 시작됩니다. 헬라어에서 arke..

나의 이야기 2020.12.24

[행복을 지키는 3가지 길] By 김진홍목사님의 아침묵상

인도의 한 빈민굴에서 평생을 봉사하여 노벨평화상까지 받은 분이 있습니다. 마더 테레사입니다. 그녀가 쓴 글 중에 행복한 삶과 성공적인 삶을 살아감에 필요한 3가지가 있습니다. 공감하는 바가 깊기에 소개합니다. 첫째는 적은 일에 성심을 다하여야 합니다. 우리 한국인들은 스케일 크게 나가는 것을 선호하는 기질이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아무리 큰 일도 적은 일에서 시작하여 한 발짝씩 다져나갈 때에 성공에 이르게 됩니다. 적은 일에 불성실한 사람들은 그로 인하여 큰일까지 무너지게 됩니다. 적은 일에 세심한 주의와 정성을 다할 때에 행복으로 가는 길이 열립니다. 그리고 성공에 이르는 삶을 살게 됩니다. 둘째는 기초를 튼튼히 하여야 합니다. 공부도 기초 실력이 있어야 진도가 나가고 기업 경영도 기초가 튼튼하여야..

나의 이야기 2020.12.23

[지혜의 솔로몬과 타락한 솔로몬] By 김진홍 목사님의 아침묵상

지혜의 솔로몬과 타락한 솔로몬 2020-12-22 유년주일 학생이었을 때에 솔로몬의 이야기를 많이 들었습니다. 지혜로운 왕 솔로몬이었습니다. 특히 솔로몬의 명재판에서 그는 탁월한 지혜를 발휘하였습니다. 그러나 나이 들어 성경을 읽으면서 타락하여 변질된 솔로몬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어려서 들었던 지혜로운 왕 솔로몬은 그의 40년 재위 중에서 절반에 해당하는 전반부의 솔로몬이었습니다. 그의 후반부는 점차 지혜를 잃고 어리석은 왕으로 변질되었습니다. 그가 그렇게 변질된 원인을 성경에서 밝히기를 여인들 때문이라 하였습니다. "왕은 후궁이 7백 명이요 첩이 삼백 명이라 그의 여인들이 왕의 마음을 돌아서게 하였더라" (열왕기상 11장 3절) 그는 부왕 다윗의 후계자로 어린 나이에 왕에 오른 후 처음에는 다윗왕..

카테고리 없음 2020.12.22

[야고보서의 신앙(8)] By 김진홍목사님의 아침묵상

야고보서의 신앙(8) 2020-12-21 야고보서의 마지막 장인 5장에서는 부당한 재물에 대한 언급 후에 성도들이 지켜야 할 도리를 조목조목 일러 줍니다. 7절에서는 참으라 했습니다. 참고 마음을 굳건하게 하여 주의 재림을 기다리라 하였습니다. 9절에서는 서로 원망하지 말라 하였습니다. 원망하지 말아야 심판을 면한다 일러 줍니다. 5장 13절에서는 기도하고 찬송하라 하였습니다. "너희 중에 고난 당하는 자가 있느냐 그는 기도할 것이요 즐거워하는 자가 있느냐 그는 찬송할지니라" (야고보서 5장 13절) 그리고 진리를 떠난 자들을 돌아서게 하라 하였습니다. 끝으로 기도 생활의 성공사례를 일러 줍니다. 엘리야입니다. "엘리야는 우리와 성정이 같은 사람이로되 그가 비가 오지 않기를 간절히 기도한즉 ... 비가 ..

나의 이야기 2020.12.21